[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국 전역의 케밥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British Kebab Awards)’에서 올해 처음 채식 카테고리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음식인 케밥은 영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요리로 알려져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들이 4번 째로 많이 먹는 요리가 바로 케밥이다. 그만큼 영국 전역에 케밥 전문 레스토랑이 가득한데 이러한 케밥 전문 레스토랑 가운데 최고의 케밥을 가리는 행사가 바로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다. 올해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에는 10년 만에 비건 케밥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축하하기 위해 최고의 비건 케밥 부문을 신설했다.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의 창립자인 이브라힘 도구스(Ibrahim Dogus)는 성명에서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는 케밥의 모든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최초의 비건 케밥 카테고리 도입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장면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식물성 육류 브랜드 잇플랜티드(Eatplanted)가 후원하는 올해의 새로운 비건 카테고리에는 8곳의 비건 레스토랑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브라이튼의 벨제바브(Beelzebab)가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이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식물성 부리또 2종을 출시했다.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는 고객의 요청에 힘입어 국내 최초 식물성 부리또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부리또는 자체 개발한 식물성 원료육과 양념으로 만든 제품으로 멕시칸의 풍미가 가득 담긴 ‘플랜트 멕시칸 부리또’와 익숙하지만 중독적인 맛의 ‘플랜트 코리안 부리또’ 2종이다. ‘플랜트 멕시칸 부리또’는 부드러운 또띠아에 잘게 자른 식물성 치킨과 우리쌀 볶음밥을 새콤한 멕시칸 토마토 타코 소스와 향긋한 허브와 함께 가득 채운 100% 식물성 치킨 부리또로, 양념감자, 옥수수, 양파 등의 건강한 식물성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정통 멕시칸 부리또다. 중독적인 한국의 맛이 매력적인 ‘플랜트 코리안 부리또’는 식물성 갈비살로 만들어 정성껏 구운 직화 간장 불고기가 옥수수와 양파, 할라피뇨, 밥과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씹히는 식감은 물론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제로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고기 없이 뭘 먹고 사냐는 질문에 의외로 비건들은 어리둥절하다. 채소와 곡식을 활용한 음식도 많고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도 무궁무진하다.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필수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면서 잘 챙겨 먹는 비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채식주의가 생각처럼 어려운 일도 아니다. 또 비건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비건 식품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과 ‘정크푸드’도 다수 포함돼 있다. 채식을 한다면서 이 같은 정크푸드를 위주로 섭취하는 이들을 두고 ‘정크비건’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물론 다양한 비건제품이 채식 시장의 발달과 채식인의 선택지 확대를 견인하는 데 의의가 있겠지만 건강식이라고는 볼 수 없다. 특히 건강 때문에 채식을 진행하는 경우라면 고르지 못할 선택지다. 이에 비건뉴스는 건강한 채식밥상을 알리기 위해 [비건COOK]을 기획했다. 본지는 홍복희 요리연구가와 함께 비건, 락토, 오보, 페스코 등 다양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건강한 채식을 도모한다. [편집자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단호박은 죽, 샐러드를 비롯해 조림과 아이스크림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능 재료다. 풍부한 당질과